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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생소한 '부비동염'에 대해서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어제는 환절기에 우리를 괴롭히는 알레르기 비염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알레르기 비염을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부비동염이 합병증으로 올 수 도있다는 이야기 기억하시나요? 그래서 우리에겐 '축농증'이란 이름이 더 익숙한 '부비동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부비동염이란? 우리 얼굴의 뼛속에는 여러 개의 빈 공간이 있는데, 이 공간을 '부비동'이라고 부릅니다. 코 옆에 있는 동굴들이라는 뜻인데요, 이 공간은 머리 뼛속에 있는 뇌를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보호해 주기도 하고 코로 들이마신 공기를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공간들에 원래는 공기가 차있어야 하는데 공기 대신 세균이나 곰팡이가 들어와서 염증이 생기는 것이 '부비동염'입니다. 흔히 부비동염을 축농증이라고.. 2022. 10. 6.
정말 고통스러운 '대상포진'은 왜 생기는 걸까? 안녕하세요.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면역력이 크게 떨어져 각종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감기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으시죠? 특히 코로나로 예민한 시기라 사소한 증상에도 걱정이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오한과 발열 후 수포까지 올라온다면 '대상포진'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처음엔 몸살이 온 것처럼 온몸이 욱신거리고 오한과 발열이 있어 단순 감기로 오해하기 쉽지만 대상포진인 경우가 많습니다. 환절기인 10월, 11월에 대상포진 환자 수가 평균 4만 5천여 명으로 급증하는 만큼 오늘은 환절기의 또 다른 반갑지 않은 손님인 대상포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대상포진 발생원인 대상포진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어릴 때 흔히 겪는 수두 바이러스와 동일합니다. 수두가 치료된 후에 이 바이러스가 곧바로 사라지.. 2022. 10. 5.
조용한 살인자 '췌장암'에 대해 알아보자 1. 췌장암이란? 췌장암은 췌장에 생긴 암세포로 이루어진 종양 덩어리입니다. 췌장암의 종류에는 낭종선암, 신경내분비종양 등 여러 종류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췌장암이라 하면 ‘췌관 선암종’이 90%를 차지합니다. [참고] 췌장: 위의 뒤쪽에 위치한 12~20cm 정도 길이의 장기로, 소화 효소와 호르몬을 분비합니다. 2. 췌장암의 발생 원인 췌장암의 발생 원인은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른 암에 비해서 암 전 단계의 병변 역시 뚜렷하지 않습니다. 다만 45세 이상의 연령, 흡연, 당뇨, 만성 췌장염 등으로 발생률이 증가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3. 췌장암의 증상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아 시간이 많이 지나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 증상으로 복통, 식욕부진, 체중감소와 황달 등을 .. 2022. 9. 20.
부인과 3대암 중 난소암 총 정리 1. 난소암의 정의 난소는 여성호르몬을 분비하고 난자를 배란하는 장기로서, 이 곳에 악성 종양이 발생하는 것을 '난소암'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자궁경부암에 이어 두 번째로 흔한 부인과 암이 바로 난소암입니다. 난소암은 어디에 암이 발생하느냐에 따라 크게 상피세포암, 배세포종양, 성삭기질 종양으로 구분됩니다. 난소암의 약 90% 이상이 상피성 난소암이며, 이 암의 경우 대부분 3기 이상이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어 5년 이상 생존율이 40%가 되지 않습니다. 난소암은 50~70세 사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2002년 통계에 따르면 매년 약 1,000명에서 1,200명 정도가 난소암에 걸리고 있습니다. 2. 난소암의 증상 난소암은 배에 딱딱한 물질이 만져진다거나 복수가 차 배가 볼록 불러오는 등의 눈.. 2022.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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