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84

엄지발가락이 휘어서 통증을 유발하는 '무지외반증' 혹시 하이힐 등 굽이 높거나 발에 꽉 끼는 신발을 오랫동안 신을 때 흔히 발생한다 하여 '하이힐 병'이라고 불리는 '무지외반증'을 들어보셨나요? 이는 엄지발가락이 바깥으로 휘는 발 변형 질환으로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더 심한 변형이 생겨 걷는 것이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오늘은 무지외반증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무지외반증이란? 엄지발가락(무지)이 두 번째 발가락 쪽으로 과도하게 휘고, 첫 번째 중족골(엄지발가락과 관절을 이루는 뼈)은 반대로 발 안쪽으로 치우치는 변형 현상을 말합니다. 이러한 무지외반증은 유전적인 요소와 함께 신발 착용 등의 외적 요소가 결합되어 발생하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또한 류머티즘 관절염이 있을 경우 합병증으로 무지외반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2. 무지.. 2022. 10. 13.
치매 다음으로 흔한 대표적 퇴행성 뇌 질환 '파킨슨병 ' 세계적인 복서인 무함마드 알리, 前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미국 영화배우 캐서린 햅번 등 유명 인사들이 걸리면서 세상에 많이 알려진 '파킨슨 병'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1. 파킨슨병이란? 이 병은 치매 다음으로 흔한 대표적인 퇴행성 뇌 질환입니다. 1817년 제임스 파킨슨 박사가 세상에 소개한 병으로 뇌 속에서 '도파민'을 분비하는 신경세포가 죽어서 수전증, 느린 움직임, 몸이 뻣뻣해짐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주로 노년층에서 발생하며, 60세 이상의 노령층에서는 약 1%, 65세 이상에서는 약 2% 정도가 파킨슨 병을 앓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도파민 신경세포가 어떤 원인으로 죽는지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밝혀진 것이 없습니다. 파킨슨병에 관한 여러 연구가 꾸준히 나오고 있으나 아직까지도 정확한 발.. 2022. 10. 13.
발바닥에 생긴 염증 '족저근막염' 여러분들은 혹시 발뒤꿈치 바닥이 아프고 심지어는 발뒤꿈치를 바닥에 대고 서 있기 힘들 정도로 아프셨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족저근막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족저근막염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1. 족저근막염이란? '족저근막'은 발바닥에 있는 두꺼운 섬유조직의 막으로, 우리가 걸을 때 발의 아치를 유지하고 발에 전해지는 충격을 흡수해줍니다. 또 체중이 실린 상태에서 발을 들어 올리는 데 도움을 주어 걸을 때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우리가 걸을 때 뒤꿈치가 들리는 순간에는 발뒤꿈치 쪽에 붙은 족저근막에 높은 긴장력이 가해집니다. 이렇게 긴장력이 강해져 반복적인 미세한 손상을 입어 염증이 발생한 것을 '족저근막염'이라고 합니다. 2. 족저근막염의 증상 족저근막염의 증상은 대부.. 2022. 10. 13.
굳은살과 헷갈리기 쉬운 '티눈' 발바닥에 딱딱하게 굳은살 같은 혹이 생겨서 걸을 때마다 아프셨던 경험 없으신가요? 오늘은 작지만 우리를 힘들게 하는 '티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티눈이란? 티눈은 발과 손에 지속적인 자극을 받아서 작은 범위의 각질이 증식되어 원뿔 모양으로 피부에 박혀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티눈은 위에서 누를 경우 통증이 있고, 티눈을 깎았을 때 '중심 핵'이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티눈은 걸을 때마다 통증을 유발하고,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물집, 출혈, 궤양, 염증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티눈은 딱딱한 정도에 따라 '경성 티눈'과 '연성 티눈'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경성 티눈의 경우 주로 손과 발에 잘 생기며 연성 티눈에 비해 흔하게 발생합니다. 또한 티눈의 윗부분을 깎아내면 가장 조밀한 .. 2022. 10. 1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