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배우 전종서 씨의 아버지가 오랜 기간 소뇌위축증을 앓다 돌아가셨다는 뉴스로 인하여 '소뇌위축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노태우 전 대통령도 소뇌위축증으로 오랜 기간 투병 생활을 하다 서거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대인들에게 발생하기 쉬운 소뇌위축증, 왜 현대인에게 치명적인지 본문 하단에 나와있으니 꼭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소뇌위축증 정의
소뇌위축증은 희귀성 자가면역질환으로, 근육을 움직이고 신체의 균형을 담당하는 '소뇌'가 쪼그라들면서 발생하는 병입니다. 정확한 의학적 병명은 '척수소뇌실조증'입니다.
소뇌가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하면서 안정적인 자세를 취하기 어려워집니다.
소뇌위축증의 대표적인 증상으론 비틀거리는 걸음걸이, 어눌한 발음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또 운전할 때 몸이 한쪽으로 쏠리거나 물체가 흔들려보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팔, 다리 근육을 제대로 쓰지 못해 누워서 오랜 기간 와병생활을 하게 되고, 병이 더 진행되면 음식을 삼켜 넘기는 기능이 떨어져 폐렴에 걸려 사망하게 되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게다가 발생 원인과 치료제가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환자와 환자의 가족들을 더욱 힘들게 합니다.
유전적 요인과 환경 등의 후천적 요인으로 발생할 수 있지만 아직 정확한 원인은 모르고, 소뇌를 너무 쓰지 않아 소뇌의 기능이 퇴화되어 나타난다고 짐작할 뿐입니다.
이 병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으나 유전적 요인으로 발생하는 경우 2-30대의 젊은 층에서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치료제가 없어 증상을 완화시키고 신경을 보호하는 치료만 가능합니다.
주로 신경재활치료를 받아 균형, 발음 훈련 등을 하고 뇌혈관질환 위험요인을 조절하고 금주를 하는 등 진행속도를 늦추는 방법을 이용합니다.
비틀거리는 걸음걸이로 술에 취했다는 오해를 받기도 하고, 대뇌 기능에는 지장이 없어서 의식과 사고는 있는데 몸을 점점 사용하지 못하게 되면서 환자들은 정신적, 신체적으로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소뇌의 기능 감소시키는 원인
소뇌는 새로운 일이 적응이 되면 우리 몸에 습관화를 시켜 반복되도록 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소뇌를 잘 쓰지 않으면 소뇌 기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소뇌의 기능을 떨어트리는 원인들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매번 새로운 시도만 해서 습관화가 안된 경우, 소뇌의 기능이 떨어집니다.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사고, 판단하는 기능은 대뇌가 담당하게 됩니다.
일을 반복적으로 하여 습관화시키는 것은 소뇌가 담당하는데, 습관화를 시키지 않고 계속 새로운 일을 찾다 보면
대뇌만 쓰게 되고 소뇌는 쓰지 않게 됩니다.
2. 가공탄수화물, 화학첨가제가 들어간 음식, 색소와 감미료를 이용한 음식 등을 많이 먹게 되면 우리 몸에 독소, 찌꺼기들이 많이 쌓이게 됩니다.
이렇게 찌꺼기들이 많아지면 림프벽이 얇아지면서 림프벽이 터지게 됩니다.
림프벽이 터져 소뇌 주위로 찌꺼기들이 가게 되면 소뇌의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3. 한쪽 팔다리만 사용하게 되면 소뇌의 균형감이 떨어지게 됩니다.
소뇌기능이 떨어졌다는 신호
1. 몸에 쏠림 현상이 나타납니다. 앉을 때 한쪽 엉덩이로 기울여 앉는다던 가, 한쪽으로 다리를 꼰다거나, 짝다리를 짚는 경우가 있습니다.
2. 몸에 떨림 현상이 발생합니다. 손으로 뭔가를 잡으려 할 때 손가락이 떨리는 경우가 있고, 눈 밑이 많이 떨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3. 기립성 저혈압이나 미주신경성 실신의 질환이 있다면 소뇌로 가야 하는 혈액이 부족한 경우가 있어 소뇌의 기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4.음식을 씹고 삼킬 때 소뇌가 작용하는데 음식을 제대로 씹지 못하고 삼켜 음식을 빨리 먹는 경우 소뇌기능이 떨어졌을 수도 있습니다.
소뇌위축증이 현대인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원인은 바로 '규칙적인 삶'을 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연예인, 경찰, 승무원 등처럼 교대근무를 하고 수면시간이 일정하지 않은 사람들은 규칙적인 생활 패턴을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소뇌위축증 예방법
1.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것보다는 하던 일을 반복적으로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자꾸 새로운 일을 벌이기보단 하던 일을 꾸준히 하며 마무리를 잘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나만의 습관을 만들기
기상시간, 식사시간을 정해놓고 지켜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나만의 루틴을 만들어 생활하면 굉장히 도움이 됩니다.
루틴에 '명상'을 넣으면 좋은데, 명상은 감각운동으로 명상을 하는 동안 대뇌의 기능은 끄고 소뇌의 기능을 활성화시켜
주기 때문에 굉장히 좋습니다.
3. 가공식품대신 자연식을 먹고, 오랜 시간 꼭꼭 씹어먹는 습관을 들여서 림프 오염을 막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4. 양치질을 할 때 주로 쓰는 손 반대 손을 이용한다든지 몸의 양쪽을 골고루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스트레스는 절대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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