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건강53 여성들의 감기 '칸디다 질염' 안녕하세요. 여성들의 감기라고 불릴 정도로 흔하게 발생하지만 말하기 조금 껄끄럽고 가려워서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불청객 '질염', 그중에서 가장 흔한 질염인 '칸디다 질염'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칸디다 질염이란? 칸디다는 곰팡이균으로 건강한 일반 사람의 70% 이상이 칸디다균을 갖고 있습니다. 이 균은 입안, 질 점막, 위장관에 모두 살고 있는데 환경에 따라서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성질을 갖게 됩니다. 따라서 칸디다가 입안에 있으면 아구창(입안에 염증이 생겨 혀 곳곳에 하얀 반점이 발생), 질 안에 있으면 질염, 위장에 있으면 장 질환을 유발합니다. 2. 칸디다 성 질염의 발생원인 가장 큰 원인은 '여성호르몬의 변화'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젠은 글리코겐.. 2022. 10. 20. '불면증'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 우리나라 성인의 수면시간은 주 중에 6.7시간, 주말에 7.4 시간으로 OECD 30개국 중에서 최하위에 있습니다. 잠은 죽어서 자도 된다는 우스갯소리를 하며, 잠을 많이 자는 사람을 게으른 사람으로 취급하는 우리나라의 불면증 환자는 지속해서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1. 불면증의 증상 보통 잠을 한숨도 못 잤을 때 우리는 '불면증'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불면증이란 것은 잠을 자더라도 개운하지 않고 피곤한 경우, 밤에 수면 시간이 적은 경우, 자다가 깨는 것을 반복하다가 더는 잠을 자지 못하는 경우, 잠들고 너무 일찍 잠에서 깨는 경우 등이 모두 불면증의 증상입니다. 이러한 증상이 일주일에 3번 이상 나타난다면 '불면증'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2. 불면증의 해결방법 불면증의 치료방법이라고 하면 제일 먼저 .. 2022. 10. 19. 눈앞에 벌레가 돌아다니는 것 같다면 '비문증'을 의심해보자 1. 비문증의 정의 우리 눈의 대부분은 유리체라는 무색투명한 젤 형태의 조직으로 차 있습니다. 유리체는 망막과 수정체를 단단하게 지지하여 안구의 형태를 유지하고, 광학적으로 빛을 통과시켜 망막에 물체의 상이 맺힐 수 있도록 합니다. 즉 유리체가 투명하게 유지되어야 또렷하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 가지 눈질환이나 나이가 들어 노안이 오면 유리체 안이 혼탁해지면서, 망막에 그림자가 드리워서 눈앞에 무언가가 떠다니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이것을 '비문증'이라고 하고 마치 하루살이가 눈앞에서 날아다니는 것처럼 보인다고 하여 '날파리증'이라고도 합니다. 엄밀히 말해서 비문증은 눈이 느끼는 증상일 뿐 이 자체가 질병인 것은 아닙니다. 2. 비문증 발생원인 비문증은 유리체 안이 혼탁해지면서 발생합니다. 따라서 .. 2022. 10. 19. 현대인들의 고질병 '손목터널 증후군' 안녕하세요. 주로 걸레를 짠다거나 설거지를 하는 등 지속적인 가사노동으로 인해 손목을 많이 사용하는 50대 주부들에게서 많이 나타났던 '손목터널 증후군'이 컴퓨터 키보드와 마우스를 많이 사용하는 회사원들과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는 학생들에게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런 손목터널 증후군의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고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손목터널 증후군이란? 손목터널 증후군은 손가락으로 내려가는 정중신경이 지나가는 손목의 통로가 여러 원인에 의해 좁아지거나 내부 압박이 증가하면서 정중신경이 손상되어 나타나는 신경증상으로 '수근관증후군'이라고도 부르기도 합니다. [참고] 수근관: 손목 앞쪽의 피부조직 밑에 손목을 이루는 뼈와 인대들에 의해 형성되어 있는.. 2022. 10. 18. 이전 1 ··· 6 7 8 9 10 11 12 ··· 1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