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루종일 비가 내리는 장마철에 신기 좋은 샌들을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물에 젖어도 관계없는 제품들이니 잘 보시고 좋은 선택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 UNDYEDROOM 로그 403
굽이 4cm여서 자연스럽게 키가 커 보이는 효과도 있고 와이드 팬츠와 잘 어울립니다. 그리고 신발 안쪽 부분에 공간이 여유롭고, 신발 옆 쪽에 구멍이 있어서 통풍이 잘돼 시원합니다.
투박하게 생겼지만 170g으로 굉장히 가벼워서 오래 신어도 발이 피곤하지 않습니다.
2. 버켄스탁 아리조나 에바
기존의 버켄스탁의 경우 바닥이 코르크로 되어 있어 물에 굉장히 약했는데 이 제품은 물에 강한 소재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보통발볼과 좁은 발볼 두 가지 발볼 옵션을 선택할 수 있으며, 신발 자체에 길이조절 스트랩이 있어서 딱 맞는 핏의 신발을 신을 수 있습니다.
3. 테바 남 옴니언 2
아웃도어 스타일을 많이 입으시는 분들이 신으시면 활용을 잘할 수 있는 샌들입니다.
메쉬 소재로 이루어져 있어 통기성이 좋고, 스파이더 고무 아웃솔을 이용하여 잘 미끄러지지 않습니다.
특히 테바 브랜드가 그랜드 캐니언 해안에서 가이드가 강을 건너기 위해 낡은 슬리퍼에 벨크로 시곗줄 두 개를 묶어 고정한 것으로 시작되었기 때문에 물에 굉장히 강한 샌들입니다.
4. 문스타 레인부츠
장마철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신발은 바로 레인부츠가 아닐까 싶습니다. (레인부츠로 유명한 '헌터'를 추천드릴까 했지만 최근 파산한 브랜드라서 패스했습니다.)
문스라의 레인부츠는 발목까지 오는 기장으로 신고 벗기가 편하며, 발목에 버클이 장식이 있어 캐주얼한 느낌을 줍니다.
다만 아직 한국에 매장이 없어서 해외직구 사이트로 구매를 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5. 크록스
많은 분들이 이미 애용하고 있을 '크록스'입니다. 크록스 클래식 클로그는 다양한 색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스트랩을 이용하여 슬리퍼로 신을 수 도 있고 샌들로도 신을 수 있습니다.
최근에 올터레인 클로그 제품이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스트랩 부분이 클래식과는 조금 다른데, 이 스트랩이 포인트가 되어서 이쁜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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